본문 바로가기

경전

[유마경] 불타의 식사를 얻다

 

 

 사리불의 의문

 거기서 장로 샤리푸트라는 모두 어디서 점심을 먹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다.

 비말라키르티는, 샤리푸트라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고 그에게 말했다.

 "대덕 샤리푸트라여, 여래는 팔해탈을 말씀하시고 당신은 그것을 행하고 있는데, 법을 들으면서 먹는 것으로 마음이 꽉 차 있으니 어찌된 일입니까.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게 되면, 지금까지 먹어 본 적이 없는 그런 식사를 하게 됩니다."

 

 묘향에 차 있는 세계

 거기서 비말라키르티는 삼매에 들어가고, 그에 의해 신변을 행하여 다음과 같은 광경이 이들 보살과 성문 앞에 나타났다.

 이 불국토로부터 위쪽으로 향해 42항하사 수만큼의 불국토를 지나, 일체묘향이라고 불리는 세계가 있다. 현재 거기에는 최상향대라고 불리는 여래가 있어, 지금도 날을 보내고 있다. 이 세계에 있는 나무에서는 시방의 불국토 사람들과 신들이 풍기는 그 어느 향내보다도 훨씬 상등인 향기를 풍기고 있다. 이 세계에는 성문이라든가 독각이라고 불리는 이름마저 없고, 그 최상향대여래는, 다만 보살들만의 모임에 대해 설법을 한다. 이 세계에서는 모든 누각이 향기로 되어 있고, 유보장도, 원림도, 궁전도 모두 향기로 되어 있다. 그 보살들이 먹는 식사의 향기는 무수한 세계로 두루 퍼지는 것이다.

 마침 그때, 최상향대여래는 보살들과 함께 식사를 들려 하였다. 거기에는 깊이 대승에 귀의해 있는 천자에 있어서 세존과 보살의 시중을 들기도 하고 일을 돌봐 주기도 한다. 이와 같이 그 세계에서 세존과 보살들이 식사를 하고 있는 광경을 이 모임에 와 있는 모든 사람이 보았다.

 

 식사를 얻다

 그때 비말라키르티는 여기에 있는 모든 보살을 향해 물었다.

 "당신들 중에 누군가 자진해서 저 불국토에서 식사를 얻어 올 분은 없습니까?

 그러나 문수사리의 신통력이 더해져 있으므로, 아무도 자진해서 가려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비말라키르티는 문수사리를 향해 말했다.

 "당신과 같이 온 분들이 이 모양이니 부끄러운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문수사리가 대답하였다.

 "좋은 집 아들이여, 미학을 업신여겨서는 안 된다고 여래가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서, 비말라키르티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채 이들 보살들의 눈앞에 한 사람의 화신 보살을 만들어 냈다. 그의 몸은 금빛으로 빛나고 상호로써 훌륭히 꾸며져 있다. 그것 때문에 거기 모인 사람들이 어둡게 그늘져 보일 정도로 그것은 아름답게 보였다.

 이 화신보살에게 비말라키르티는 다음과 같이 일렀다.

 "좋은 집안의 아들이여, 그대는 위로 향해 가십시오. 그리고 42항하사 수만큼 불국토를 지나가면, 일체묘향이라는 세계가 있고, 거기에 최상향대여래가 지금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로 가서 여래에게 예배한 다음 다음과 같이 말씀 드리십시오. '리차비의 비말라키르티가, 세존의 발 아래 백 번 천 번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며 문안 말씀드립니다. 병환이나 괴로움도 없으시고, 경쾌하고 건강하며 힘도 있고 상쾌하며, 나쁜 곳도 없고 기분 좋게 지내시는지요. 그리고 세존께서 드신 식사의 나머지를 저에게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러면 이 사바세계 가운데 불타의 힘이 널리 퍼지게도 될 것입니다. 저급한 것을 믿고 있는 중생에게 광대한 것에 대한 믿음을 일으키게도 될 것입니다. 여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도 될 것입니다' 라고."

 이렇게 명령을 받은 화신보살은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머리 위를 향해 이들 보살들 앞에서 날아갔는데, 보살들에게는 너무도 빠르기 때문에 그 움직여 가는 것이 보이지 않았다.

 화신보살은 일체묘향세계에 닿아 최상향대여래의 발 아래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존이시여, 보살인 비말라키르티는 세존의 발 아래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세존께서 병환이나 괴로움도 없으시고, 경쾌하고 건강하며, 힘도 있고 상쾌하시며, 나쁜 곳도 없고 기분 좋게 지내시는지요 하고 여쭈라 하셨습니다. 또 세존의 발 아래 백 번 천 번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고 다음과 같이 말씀 드리라 했습니다. '세존께서 드신 식사의 나머지를 저에게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 사바세계도 불타의 힘이 퍼지게 될 것입니다. 저급한 것을 믿고 있는 중생도 장대한 불법을 알고 믿음을 일으키고 불타의 이름도 널리 알려지게 될 것입니다' 하고 말씀드리라 하셨습니다."

 그때, 최상향대여래의 불국토에 있는 보살들은 이 화신보살의 광채에 경이의 눈을 크게 뜨고 세존에게 "이같이 위대한 사람은 어디로부터 온 것입니까. 사바세계란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저급한 것을 믿는다는 것은 어떠한 것입니까" 하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세존은 보살들에게 대답하였다.

 "좋은 집안의 아들이여, 이 불국토에서 아래쪽으로 향해 42항하사 수만큼의 불국토를 지나가면 거기에 '사바'라는 세계가 있어, 석가모니로 불리는 그 오탁의 불국토에서 저급한 것에 믿음을 두는 중생에 대해 법을 설하고 계시다. 거기에는 불가사의 해탈 속에 있는 비말라키르티라는 보살이 있어 보살들에게 설법을 하고 있다. 그는 내 이름이 널리 알려지고 이 세계가 찬미되며 그 안에 있는 보살들의 선근을 광휘가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이 화신보살을 파견한 것이다.

 보살들은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세존이시여, 이 화신보살은 이같은 신통한 힘을 갖추고 두려워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것을 만들어 낸 그 보살은 참으로 위대하지 않습니까?"

 세존이 말했다.

 "시방의 모든 불국토에 화신을 보내고, 그들 화신이 모든 불국토에서 불타의 하는 일을 완수하는 그 정도로 그 보살은 위대하다."

 그리하여 최상향대여래는, 모든 향기가 있는 바리때 안에 모든 향기로 익혀진 밥을 담아, 그것을 그 화신보살에게 주었다.

 그때, 거기에 있는 900만의 보살들도 사바세계로 가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세존이시여, 우리들도 사바세계의 석가모니여래를 만나 예배와 공양을 드리고, 또 그 비말라키르티와 그 밖의 보살들도 만나러 가겠습니다."

 그 세존이 말했다.

 "좋은 집안의 아들이여, 지금이 그 정당한 때라고 생각되면 가는 것이 좋다. 다만 그곳의 사람들은 틀림없이 취해서 타락하게 될 터이니 향기를 풍기지 말고 가라. 사바세계의 사람들은 부러워 위축될 것이니, 본래의 모습을 달리하여 가라. 그리고 그 세계로 가거든, 업신여기는 생각과 싫어하는 감정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불국토는 허공의 국토와 같다. 사람들을 성숙시키기 위해서는 제불세존은 모든 참 불타의 경지를 당장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서 화신보살은, 얻은 식사를 손에 들고 그 900만의 보살들과 함께, 불타의 신통력과 비말라키르티의 초인적인 힘에 의해, 한순간 동안에 일체 묘향세계에서 사라져, 리차비의 비말라키르티의 집으로 돌아왔다.

 

 향기있는 식사

 그때 비말라키르티는 먼저의 사자좌와 똑같은 900만의 사자좌를 화작하여, 그 위에 새로 온 보살들을 앉게 했다. 그 화신보살은 음식이 담긴 그 바리때를 비말라키르티에게 건네 주었다.

 이리하여 그 음식의 향기는 바이샬리 큰 성에 넘칠 뿐만 아니라 천세계에 이르기까지 물씬한 향기가 퍼졌다.

 바이샬리 성 안의 바라문과 거장들, 그리고 리차비족의 수장인 찬드라차트라는, 이 향기를 맡고 일찍이 경험한 일이 없다고 경탄하고 몸도 마음도 깨끗해진 기분이 들어, 8만 4천 명의 리차비 사람들과 함께 비말라키르티의 집으로 찾아왔다. 그들은 그 방에 가득히, 이토록 높게, 이토록 광대한 좌상 위에, 보살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터운 믿음을 일으켜 큰 기쁨을 낳았다. 그리고 이들 대성문과 대보살들에게 그들은 모두 예배하고,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땅에 속해 있는 천자들과 욕계와 색계에 속해 있는 천자들도, 이 향기에 이끌려 비말라키르티의 집으로 몰려 왔다.

 그때 비말라키르티는 장로인 샤리푸트라와 대성문들에게 말했다.

 "대덕들이여, 여래의 대비의 향기로써 익혀진 단 이슬맛의 밥을 잡수시라. 다만 옹졸한 생각 따위를 일으켜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받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을 테니까요."

 그때, 어떤 성문이 '이렇게 적은 음식을, 이렇게 많은 사람이 어떻게 먹는단 말인가' 하고 생각했다.

 이들 성문에게 그 화신보살이 말했다.

 "장로들이여, 당신들의 용렬한 지혜와 덕을, 여래의 광대한 지혜와 덕과 마찬가지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설령 사대해의 물이 말라 버리더라도, 여기에 있는 음식이 다해 없어지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일체중생이 한 겁 동안 수미산 높이만큼 이 음식을 들었다 해도, 이것이 다하는 일은 없습니다. 어째서냐 하면, 여래가 식사하신 나머지인 그것은 다함이 없는 계율과 지혜와 선정으로 된 것이어서 그것이 다하는 일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모인 사람들은 모두 이 식사에 참여하여 실컷 먹을 수 있었는데도 그 음식은 다하는 일이 없었다. 보살, 성문, 샤크라, 브라흐마, 호세신 그 밖의 사람이 이 식사에 참여했는데, 그들은 모든 안락을 가지고 꾸며진 세계에 있는 보살들이 누리는 것과 같은 안락이 몸에 생기는 것을 느꼈다. 또 그들의 털구멍으로부터도 향기가 나와 그것들은 마치 일체묘향세계에 있는 나무에서 향기가 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향기에 의한 설법

 비말라키르티는 그때 기분을 바로잡고, 최상향대여래의 불국토에서 온 보살들에게 질문했다.

 "좋은 집안의 아들이여, 최상향대여래의 설법은 어떤 것입니까?"

 그들이 대답했다.

 "그 여래께서는, 문자나 말의 분석에 의해 법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끊임없는 향기를 가지고 보살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온갖 향나무 밑에 보살들이 앉는데, 각 나무에서는 어떤 향기가 풍기고 있습니다. 그 향기를 맡자마자, 그들은 '보살의 모든 덕의 창고'라고 부르는 삼매를 얻습니다. 이 삼매를 얻으면 곧, 그들 모두에게 보살의 덕이 갖춰지게 됩니다."

 

 사바세계에서의 석가모니불의 설법

 이번엔 이들 보살들이 비말라키르티에게 물었다.

 "여기서는 석가모니 세존께서 어떤 설법을 하십니까?"

 비말라키르티가 대답했다.

 "이곳 중생은 교화하기가 곤란합니다. 힘에 겹게 교화가 곤란한 이들 중생에 대해서는 그들을 가르치는 데 적절히 거칠고 강한 어조의 말을 하게 됩니다. 힘에 겹게 교화가 곤란한 사람을 교화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며, 그것에 적절히 거칠고 강한 말이란 무엇인가 하면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여기에 지옥이 있다. 이것은 축생의 태어남이다. 이것은 야마의 세계, 이것은 불운한 태어남, 이것은 불구로서 태어남이다. 이것은 몸의 악한 행위, 이것은 몸의 악한 행위의 갚음, 이것은 입의 악행, 이것은 입의 악행의 갚음, 이것은 마음의 악행, 이것은 마음의 악행의 갚음이다. 이것은 죽이는 것, 이것은 도둑질, 이것은 사음, 이것은 거짓, 이것은 두 가지 말, 이것은 욕설, 이것은 농담, 이것은 탐욕, 이것은 진에, 이것은 그릇된 생각, 이것은 그것들의 갚음이다. 이것은 인색, 이것은 그 결과이다. 이것은 그릇된 지혜, 이것은 그 결과이다. 이것은 배워야 할 조목에 반대된다. 이것이 프라티모크샤이다. 이것은 해야 하고 이것은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적절하다. 이것은 끊어진다. 이것은 장애, 이것은 장애는 아니다. 이것은 죄, 이것은 죄에서 벗어난다. 이것은 길이다. 이것은 나쁜 길이다. 이것은 선, 이것은 선이 아니다. 이것은 죄책을 받아야 할 것, 이것은 죄책을 받지 않는다. 이것은 유루, 이것은 무루이다. 이것은 사도요, 이것은 정도이다. 이것은 유위, 이것은 무위이다. 이것은 세간이요, 이것은 열반이다......' 이같이 거칠고 강한 말로써 갖가지 설법을 하고, 그에 의해 성난 코끼리나 말과 같은 성질을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말이 되었든 코끼리가 되었든, 성질이 나쁜 것은 몸의 요소를 채찍질하든지 하여 조련시킵니다. 마찬가지로 교화가 곤란한 중생도 모든 통절한 말로써 조련시키는 것입니다."

 이들 보살들이 말했다.

 "참으로 석가모니세존이 그의 불타로서의 위대함을 버려두고, 저급하고 빈곤해서 힘에 겨운 중생들을 이토록까지 해서 교화한다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입니다. 이러한 무서운 불국토인 사바세계에 몸을 둔 보살들, 그들의 위대한 자비도 또한 헤아릴 수 없는 바가 있습니다."

 거기서 비말라키르티는 말했다.

 "고귀한 선비여, 과연 참으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여기에 태어난 이 보살들의 대자비는 참으로 견고합니다. 그들은 이 세계에 한 번 태어난 것만으로도 중생에 대해 극히 많은 이익을 줍니다. 저 일체묘향세계에서는 비록 백천 겁이 걸리더라도 그만한 이익을 줄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어째서일까요. 고귀한 선비여, 이 사바세계에는 선을 쌓는 열 가지 방법이 있어서, 이 세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불국토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열 가지란 무엇이냐 하면 첫째, 빈곤한 사람은 보시로써 끌어당기고, 둘째, 파계한 사람은 계를 가지고 끌어당기고, 셋째, 진애가 있는 사람은 인내로써 끌어당기고, 넷째, 게으른 사람은 정진으로써 끌어당기고, 다섯째, 마음이 어지러운 자는 선정으로써 끌어당기고, 여섯째, 지혜가 잘못된 사람은 지혜로써 끌어당기고, 일곱째, 환경적으로 불행에 빠진 사람에게는 여덟 가지 환경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보여 주고, 여덟째, 규모가 작은 가르침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대승을 말해 주고, 아홉째, 아직 선근을 낳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선근으로써 끌어당기고, 열째, 언제나 간단없이 사섭사로써 중생을 성숙시킨다.'

 이들 선을 모아 쌓는 열 가지 방법은 이 세계를 지키는 것으로, 다른 불국토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들 보살이 또 물었다.

 "이 사바세계에서 어떤 법을 성취해야 죽어 손상되지 않고 깨끗한 불국토에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까?"

 비말라키르티가 대답했다.

 "여덟 가지 법을 성취하게 되면 보살은 여기서 죽어, 손상되는 일 없이 깨끗한 불국토에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여덟 가지란 무엇이냐 하면 첫째, 자기는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주겠다. 그러나 그들로부터는 아무런 이익을 기대하지 않는다. 둘째, 모든 사람들의 모든 고통을 대신해서 참고 견디며, 이렇게 해서 쌓은 모든 선근을 사람들에게 돌리리라. 셋째, 모든 사람을 미워하지 않으리라. 넷째, 모든 보살을 스승인 불타처럼 생각하고 수희하리라. 다섯째, 일찍이 들은, 혹은 아직까지 들은 일이 없는 법을 듣고, 이를 비방하는 일이 없으리라. 여섯째, 다른 사람의 이득에 대해 시기하지 않고, 자신의 이득을 자랑하지 않으며, 마음을 통찰하리라. 일곱째, 자신의 잘못은 깊이 살펴 더듬어 보고, 다른 사람의 잘못은 말하지 않는다. 여덟째, 사람들이 방종하지 않는 것을 기뻐하고 덕을 모두 자신에게 받아들인다.'

 이상과 같은 여덟 가지 법을 성취하게 되면, 보살은 이 사바세계에서 죽은 다음, 손상받는 일이 없이 깨끗한 불국토에 태어나게 될 것입니다."

 위에 말한 것과 같이, 비말라키르티와 문수사리가, 모인 사람들에게 설법하여, 10만의 사람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향해 발했다. 또 1만의 보살이 무생법인을 얻었다.

 

 

'경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마경] 묘희 세계와 무동 여래  (0) 2020.12.09
[유마경] 유진과 무진이란 법의 선물  (0) 2020.12.08
[유마경] 불이법문에 들어간다  (0) 2020.12.01
[유마경] 여래의 가계  (0) 2020.11.30
[유마경] 천녀  (0) 2020.11.29